코로나바이러스의 재창궐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져있는데 이 와중에 의사들이 집단파업을 하고 있어 설상가상의 상태다. 더구나 태풍 바비에 이어 태풍 마이삭 그리고 또다른 태풍이 한반도를 정조준해서 올라 오고 있단다. 엎친데 덮친 격이다. 논란의 핵심은 의대의 신규설립과 의대생 증원이다. 결국 의사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정부는 아마 이 코로나사태를 맞이하여 부족한 의사를 보충하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공공부문의 의사수를 증원하여 코로나등 공적으로 치료해야 할 감염병환자의 치료를 원활히 하고 또한 의료취약 지역인 농어촌이나 오지의 보건소나 공공의료시설에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정부의 의도는 정당하고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계획은 의사들의 격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