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러시아의 푸틴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2월24일에 개전을 했으니 벌써 3주일이 지났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북쪽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벨라루스, 그리고 동부의 분쟁지역인 돈바스, 그리고 남부 크림반도등 3방향에서 동시에 침공작전을 시작했다. 당초 러시아에서는 개전후 4,5일만에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에프(키이브)를 함락시키고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받아내고자 했다. 그리고 현대통령인 젤렌스키를 몰아내고 괴뢰정권을 세워 이 나라를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위성국가로 만들고자 했던 것 같다. 한마디로 우크라이나를 아주 얕봤던 것이다. 그런데 사태는 꼬이기 시작했다. 우크라인들이 결사항전의 결의를 볼태우며 조국과 수도의 방어에 자진해서 나서고 있다. 서방은 ..